소백산국립공원, 여름 야생화 '활짝'
멸종위기야생식물 '날개하늘나리'도 만개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소백산 여름야생화 '날개하늘나리'. 2018.07.14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14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소백산 능선 탐방로 구간에 여름 야생화가 활짝 폈다.
날개하늘나리(Lilium dauricum)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2012년 지정)이다.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소백산 여름야생화 '왜솜다리'. 2018.07.14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우리나라에는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오대산, 소백산, 태백산 등에 서식한다.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소백산 여름야생화 '꿀풀'. 2018.07.14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왜솜다리(Leontopodium japonicum)는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계절 알리미종으로 한국의 에델바이스로 불리기도 한다.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소백산 여름야생화 '물레나물'. 2018.07.14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꽃은 회백색으로 가지 끝에 여러개가 모여 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소백산 여름야생화 '참조팝나무'. 2018.07.14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여름야생화 군락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탐방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훼손하지 말고 눈으로만 감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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