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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쪽방상담소-SPC그룹, 폭염 주거취약계층에 구호품

등록 2018.07.25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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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역쪽방상담소-SPC그룹, 폭염 주거취약계층에 구호품>

【서울=뉴시스】<서울역쪽방상담소-SPC그룹, 폭염 주거취약계층에 구호품>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는 SPC그룹이 최근 폭염으로 서울 '쪽방촌' 등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역대급 폭염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은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좁고 열악한 공간 속에서 지내느라 탈수와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SPC그룹은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역 인근 등 쪽방촌 거주민 1000세대에 얼음 1100봉과 SPC삼립 생수 1만2200병을 지원한다. 또 전국 쪽방촌 거주민에게 선풍기 총 22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에는 SPC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SPC해피봉사단이 직접 배부한다.

【서울=뉴시스】<서울역쪽방상담소-SPC그룹, 폭염 주거취약계층에 구호품>

【서울=뉴시스】<서울역쪽방상담소-SPC그룹, 폭염 주거취약계층에 구호품>

김갑록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쪽방 주민들의 식수 지원이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는 거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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