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방문한 홍종학 장관 "추가 개선책 마련하겠다"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회와 현장 간담회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17년도 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가결에 대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종학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GS25시 구로사랑점을 방문해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선 현장의 편의점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홍 장관을 비롯해 가맹점주협의회 회장과 공동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업계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와 관련해서는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논의를 통해 추가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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