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성평등 힙합 '해야 해' 후렴구 개사 이벤트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여가부)는 국민 참여로 함께 만든 성평등 힙합 음원 '해야 해'(작곡·프로듀싱 루피)를 13일 일반에 공개하고 '카카오 브런치'에서 무료 배포한다. 2018.07.13. (사진=여가부 제공)
'해야 해'는 여가부가 온라인 상으로 공모한 성평등 관련 국민생각들에 래퍼 루피가 곡을 붙여 만들어진 곡이다. 지난 7월13일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해야 해' 음원을 통해 성차별적 언어표현과 상대를 비하하는 언어 등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레 확산하자는 취지다.
'해야 해' 후렴구 개사 온라인 행사에는 성별, 연령, 국적 제한 없이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행사페이지(www.gender-equality.kr)에서 '해야 해' 엠알(MR·반주음악)을 내려 받고 후렴구를 개사해 부른 음원 또는 영상파일을 다시 해당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여가부는 내부심사를 통해 1등 1명(팀), 2등 2명(팀), 3등 4명(팀), 참가상 20명(팀) 등 총 27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모바일(이동통신) 상품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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