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추석맞이 '귀향차량' 무료 점검 실시
16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공고 운동장에서
【서울=뉴시스】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당동에 있는 성동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귀향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중구청> 2018.09.11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는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소속 정비사 30명이 참여한다.
대상차량은 승용차, 소형 승합차, 지프 차량에 한한다. 우선 엔진, 브레이크, 미션, 라이닝 등 기본 점검과 정비 상담을 16개 항목에 따라 진행한다.
또 전구류, 배터리, 윈도 브러시 등 오래된 소모성 부품을 교환하고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도 넉넉히 채워준다.
타이어 공기압과 각종 벨트도 검사받을 수 있으며 구 환경과에서는 배출가스를 체크해준다.
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오전에는 한꺼번에 차량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정오 이후 방문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점검을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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