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병원서 초등생 주사 맞고 숨져...경찰 수사
【인천=뉴시스】
1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한 병원 응급실에서 A(11)군이 장염 치료 주사 1대를 맞은 뒤 의식을 잃었다.
A군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오후 4시 47분께 숨졌다.
앞서 A군은 10일 인천 한 의원 소아과에서 장염과 감기 증상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병원 측 의료과실 여부 등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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