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캘리포니아 산불 시신 2구 또 발견…83명 사망 560명 실종
【패러다이스=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역대 최악의 산불 사태를 겪은 미 캘리포니아주 뷰트 카운티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잿더미 속에 시신이 있는지 찾고 있다. 2018.11.21
호네아 보안관은 또 56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전히 실종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그러나 실종자 명단에 이름이 오른 사람 중 상당수는 무사하게 살아 있으며 자신이 실종 상태로 신고된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시작된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캠프 파이어' 산불은 패러다이스를 완전히 불태워 초토화시켰으며 1만3000채가 넘는 주택이 불탔다.
패러다이스는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북쪽으로 약 224㎞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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