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佛외무부 "러시아,나포한 우크라이나 선박 돌려줘야"

등록 2018.11.26 23:17: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P/뉴시스】우크라이나 해군이 25일 배포한 자료 사진에서 해군 함정 2척이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날 러시아가 크림반도 인근 해역에서 우크라이나 선박들에 사격을 가하고 3척을 나포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2018.11.26

【AP/뉴시스】우크라이나 해군이 25일 배포한 자료 사진에서 해군 함정 2척이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날 러시아가 크림반도 인근 해역에서 우크라이나 선박들에 사격을 가하고 3척을 나포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2018.11.26

【파리=AP/뉴시스】권성근 기자 = 프랑스 정부는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 인근 해역에서 우크라이나 선박 3척을 나포한 것을 비판하며 선박들을 즉각 우크라이나에 돌려줄 것을 촉구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충돌사태를 우려한다며 양국 모두에 자제를 요청했다.

프랑스 정부는 또 우크라이나 선박들이 해양 규칙을 어겼다는 러시아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자국 선박 2척이 사로잡히고 예인선 1척이 나포 당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승무원 2명은 나포 과정에서 부상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해역에 불법적으로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정부는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한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