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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본격 시작된다…내일 서울 아침 -5도

등록 2018.12.04 1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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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0~15도 기온 '뚝'…바람까지

기상청 "갑작스런 기온 하강 건강 유의"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오전까지 내리던 겨울비가 그친 4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서면 인근 들녘에서 한 남성이 긴 장대를 이용해 노랗게 익은 모과를 따고 있다. 2018.12.04.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오전까지 내리던 겨울비가 그친 4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서면 인근 들녘에서 한 남성이 긴 장대를 이용해 노랗게 익은 모과를 따고 있다. 2018.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5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4일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라며 "오늘부터 차차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0~15도 가량 큰 폭으로 낮겠다. 내륙지역은 대부분 영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제주 11도 등이다.

미세먼지 수준은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4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작스런 기온 하강에 따라 건강과 농작물 관리 등 추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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