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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영동 마을 유래지 발간 등

등록 2018.12.18 14: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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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마을 유래지 발간

충북 영동군은 군내 각 마을의 유래와 지리, 풍습, 인물 등이 담긴 마을 유래지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군내 231개 행정마을의 역사와 현황을 정리한 향토자료집으로 각 마을의 정경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719쪽 분량으로 수록했다.

2016년 10월 편찬위원회(위원장 곽정균)를 구성한 뒤 7명의 편찬위원이 각 마을을 누비며 꼼꼼히 자료를 조사해 집대성했다. 

미래 후손들에게 영동군의 역사문화를 바로 알게 해주고, 애향심을 일깨워줄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경 영동향토사연구회장은 마을 유래지는 영동의 각 마을이 쌓아온 세월과 지역의 뿌리를 되찾은 것이라며, 영동군민이 영동을 바로 알고 영동을 이해할 수 있는 교과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마을 유래지는 각 마을과 기관사회단체,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영동군,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매월 공표

영동군은 수돗물 수질검사결과를 매월 공표해 군민에게 ‘믿고 마시는 수돗물’의 이미지를 심어준다고 18일 밝혔다.

수인성 전염병 등 각종 질병 예방과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매월 수도꼭지 검사와 정수장 검사를 시행,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수도꼭지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등 10개 항목이고, 정수장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유리잔류염소, 경도, 탁도 등 59개 항목이다.

군은 공표결과를 널리 알려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표결과는 영동군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상수도정보-수질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서 이웃돕기 잇따라

18일 하루 영동군 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랐다.

영동군화원연합회(회장 심재호)는 이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연탄 500장을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영동읍 영산로 일무합기도(관장 구상모)도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원생 250여 명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쌀 350㎏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생활개선회 영동군연합회(회장 한천심)도 영동군청을 찾아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18년 영동곶감축제’ 때 모금한 총액 68만2000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배충식 위원장)도 지난해에 이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 20가구에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상촌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상근)도 마을 경로당에 팥죽 재료를 나눠주며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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