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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관광객 3천만'의 킥은 'MICE'…서울관광재단, 美서 유치 마케팅

등록 2024.10.10 20:31:05수정 2024.10.10 2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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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리는 'IMEX' 참여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10개 회원사와 '서울 홍보관' 운영

8~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MEX'의 '서울 단독 홍보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서울관광재단 등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관계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8~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MEX'의 '서울 단독 홍보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서울관광재단 등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관계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8~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에서 MICE(마이스)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IMEX는 미주 지역 최대 MICE 산업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엔 65개국에서 바이어 5364명이 참여해 8만3000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재단은 이번 IMEX의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 참가 규모를 지난해 대비 25% 늘려 총 3개 분과, 10개 회원사가 '서울 단독 홍보관'에 동참하고 있다.

aT센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샐리투어, 에프엔에프코리아, 와우코리아관광, 제인디엠씨 코리아, 마인즈그라운드, 커뮤니스타 등이다.

서울시 신규 브랜드인 'SEOUL MY SOUL'을 활용해 디자인된 서울 홍보관에선 첫날에만 개별 상담회가 84건이나 진행했다. 3일간 약 250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8~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MEX'의 '서울 단독 홍보관'에서 펼쳐진 바이어 개별 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8~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MEX'의 '서울 단독 홍보관'에서 펼쳐진 바이어 개별 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MICE 산업에 올해 '국제 이벤트'가 새롭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국제 이벤트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이 처음 시행되고 있다.

9월21~2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43개국, 6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펼쳐진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SEOUL 2024 HOMELESS WORLD CUP), 4~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거행한 세계 최대 스니커즈 기반 스트리트 축제 '스니커콘 서울'(Sneaker Con SEOUL) 등 특색 있는 국제 이벤트가 이미 혜택을 누렸다.

 재단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서울에 다채로운 국제 이벤트를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서울 홍보관은 그간 이벤트, 상담회 등 프로그램의 바이어, 관람객 등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IMEX 대표 부스'로 꼽혀왔다. 올해도 '서울 굿즈 럭키 드로' '치맥 페스타' 등을 개최해 첫날부터 300여 명이 찾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세계 최대 MICE 전문 전시회 주최사인 IMEX 그룹 레이 블룸 회장 일행이 서울 홍보관을 찾아 서울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김만기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MICE 산업이 활성화하는 현시점에 이번 IMEX에서 서울 홍보관을 통해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함께 MICE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을 MICE 개최지로 인식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최를 이끌어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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