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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협상 9일까지 연장…미국제품·서비스 구매 의견차 좁혀

등록 2019.01.09 0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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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아직 합의에 도달 못해"

Members of a U.S. trade delegation leave the Westin hotel in Beijing, Monday, Jan. 7, 2019. The U.S. delegation led by deputy U.S. trade representative Jeffrey D. Gerrish arrived in the Chinese capital for a trade talks with China. China sounded a positive note ahead of trade talks this week with Washington, but the two sides face potentially lengthy wrangling over technology and the future of their economic relationship. (AP Photo/Andy Wong)

【베이징=AP/뉴시스】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을 통해 일부 부문에서 서로 의견 차이를 좁혔다고 다우존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나라 대표단은 협상을 하루 연장해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미국 협상대표단. 2019.01.08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을 통해 일부 부문에서 서로 의견 차이를 좁혔다고 다우존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중국이 미국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 문제에 대해 진전을 이뤘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그러나 두 나라 협상 대표단이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두 나라간 협상이 9일에도 계속될 수 있다고 미국 협상대표단 멤버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다우존스는 이달 말 두 나라간 협상 대표간의 후속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의 회담을 말하는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대화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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