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중에 주민 개방형 체육관 건립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통방에서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신길중학교(가칭)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축 및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2.12. (사진=영등포구 제공)
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통방에서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신길중학교(가칭)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축 및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육관은 2020년 9월 신길동 2064 일원(7구역)에 개교 예정인 신길중학교(가칭) 내 연면적 840㎡,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1층은 주차장, 2~4층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공간, 탈의실, 샤워실 등으로 이용된다. 설계 시 주민개방을 고려한 배치와 출입구도 마련된다.
체육관 신축 사업비는 총 25억원이다. 교육청이 15억원, 영등포구가 10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체육관은 평소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행사 등을 위해 활용된다. 학생 교육활동과 안전문제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용기간과 사용시간을 정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체육관의 운용·관리와 유지보수에 관한 사항은 개교 후 학교가 맡는다.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은 2월 설계용역을 완료해 5월 착공 후 2020년 9월 개교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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