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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기업 상생 인턴 사업'…급여 100만원 보조

등록 2019.02.18 1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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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중소기업에 맞춤 인력을 제공하고 19~39세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상생 인턴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2억31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구는 20개 참여 기업을 선정한 뒤 이들이 필요로 하는 자격요건에 따라 기업별로 1명씩 모두 20명의 인턴을 선발한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한다. 구가 매월 급여의 50%인 100만원과 연간 교육비 최대 60만원,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인턴들은 근무시간 중 40시간의 직무 관련 교육과 8시간의 직장 적응교육도 받게 된다. 올 연말 사업 종료 후에는 해당 기업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다.

서대문구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이번 인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 업체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인턴 교육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이용하거나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구는 고용인원과 매출실적, 서대문구 등록기간 등을 감안해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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