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기업 상생 인턴 사업'…급여 100만원 보조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2억31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구는 20개 참여 기업을 선정한 뒤 이들이 필요로 하는 자격요건에 따라 기업별로 1명씩 모두 20명의 인턴을 선발한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한다. 구가 매월 급여의 50%인 100만원과 연간 교육비 최대 60만원,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인턴들은 근무시간 중 40시간의 직무 관련 교육과 8시간의 직장 적응교육도 받게 된다. 올 연말 사업 종료 후에는 해당 기업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다.
서대문구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이번 인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 업체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인턴 교육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이용하거나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구는 고용인원과 매출실적, 서대문구 등록기간 등을 감안해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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