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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수도권 미세먼지 말썽…밤엔 남부 비소식

등록 2019.02.26 17: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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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권·전북 미세먼지 '나쁨'

낮과 밤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서울 아침 2도, 낮 최고기온 11도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안개,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나빠진 지난 25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02.2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안개,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나빠진 지난 25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27일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26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남부부터 비가 오겠다"면서 "그 밖의 충청도와 강원 남부도 오후부터 밤 사이 곳에 따라 비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30㎜, 남해안 5~10㎜, 남부지방(남해안 제외)과 충청남부는 5㎜ 미만이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1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면서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다의 높이는 전 해상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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