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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2.6%…전 분기 대비 0.8%p↓

등록 2019.02.28 2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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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예상치 2.2%보다 양호

2018년 한 해 평균성장률 3.1%

 【프리몬트=AP/뉴시스】 BBC는 1일(현지시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USMCA)'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를 자동차 산업으로 꼽았다. 사진은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위치한 텔사 자동차 공장. 2018.10.02

【프리몬트=AP/뉴시스】 미국의 2018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6%라고 미 상무부가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텔사 자동차 공장. 2019.02.28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의 2018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성장률이 2.6%라고 미 상무부가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3분기의 3.4%에서 0.8%포인트 하락한 것이지만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다우존스의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작년 4분기 성장률이 2.2%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CNBC가 전했다.

지난해 4분기는 경제 불확실성이 휘감은 가운데 12월에는 주식시장의 폭락이 이어졌다.

4분기 성장률은 당초 지난달 30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았고, 35일간 지속됐던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업무정지)으로 연기됐다.

이날 발표된 4분기 성장률은 '속보치'로서, 이를 기준으로 할 때 지난 한 해의 평균 성장률은 3.1%가 된다. 지난해 1분기 성장률은 2.2%, 2분기 성장률은 4.2%였다.

미국은 분기별 성장률은 속보치, 수정치, 확정치로 나눠 세 차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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