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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사망에 애도

등록 2019.04.02 16: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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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21명 남아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여성인권과 세계평화를 위한 청소년 인권콘서트'에 참석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사진과 약력을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전시(戰時) 성폭력 등 여성인권과 세계 평화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9.03.3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여성인권과 세계평화를 위한 청소년 인권콘서트'에 참석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사진과 약력을 보고 있다.  2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21명으로 줄었다. 2019.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은 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유가족의 요청으로 인적사항이 알려지지 않았다.

진 장관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분이나 우리의 곁을 떠나신 것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여가부는 앞으로도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명예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피해자의 유가족에게 장례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40명으로, 생존자는 21명만 남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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