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불청객 미세먼지 온다…낮엔 포근
서울·경기도·충북 등 미세먼지 '나쁨'
경상도는 오전에 곳에 따라 빗방울
아침 서울 6도, 대구 7도, 춘천 4도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1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11일 "내일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서쪽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과 충남, 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새벽엔 구름이 많겠다. 경상도는 오전에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전 해상에서 파도의 높이는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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