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협상 예정대로 기대…낙폭 줄여 마감
다우 0.25%↓ S&P 0.45%↓ 나스닥 0.5%↓
【뉴욕=AP/뉴시스】지난 1월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 2019.01.24.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47포인트(0.25%) 하락한 2만6438.48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17포인트(0.45%) 내린 2932.47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1포인트(0.50%) 내려 8123.29를 기록했다.
이날 장 초반에는 1.5% 이상 급락하는 등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반영돼 매물이 쏟아졌다.
오전 10시(동부시간)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21.21포인트(-1.21%) 내린 2만6183.74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4.87 포인트 1.21% 오른 2911.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5.50 포인트 1.43% 내린 8127.07에 거래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 들어 오는 8일 예정된 중국 류허 부총리의 미국 방문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충격을 흡수하며 낙폭을 1% 이내로 줄였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의 이란에 대한 강경 입장 표명 등 긴장 고조로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5달러(1.21%) 상승하며 62.69달러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