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토부, 14일 시도회의 소집해 버스파업대책 점검

등록 2019.05.10 15:10: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손명수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는 15일로 예정된 버스파업 관련 노선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19.05.10.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손명수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는 15일로 예정된 버스파업 관련 노선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19.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버스기사들의 파업에 대비해 오는 14일까지 사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명수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1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14일 시도회의를 소집해 최종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지난 9일 전국의 시도 부단체장들을 불러 버스파업에 대비한 각 지자체의 대응책 마련을 점검한 바 있다.

국토부는 실제 파업에 대비해 국토부내에 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상황 대응 TF팀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손 실장은 현재 나와 있는 대책은 전세버스 투입과 택시부재 해제, 도시철도 연장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이 망라돼 있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투입시간은 몇배이고 기사는 누가 채용할 것인지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 실장은 "필요하면 국토부가 발표하겠지만 이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