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미군 노린 자폭 테러.. IS가 배후주장
미군-연합군 공동순찰대 피해
【바구즈(시리아)=AP/뉴시스】 올해 3월 5일 IS의 마지막 거점인 바구즈에서 강제 퇴거시킨 주민들을 미군이 지원하는 시리아 민주군(SDF)의 병사가 감시하고 있다. IS는 패배 이후에도 곳곳에서 잠복 세력이 자폭 테러를 일으키며 저항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쿠르드 주도의 시리아민주군의 대변인인 무스타파 발리는 20일의 공격이 남부 알 샤다디 부근 도로에서 일어났으며 물질적인 손상은 컸지만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에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발표하면서, 이번 폭발로 수송부대원 8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다.
미군과 시리아민주군 등 IS소탕부대는 모두 이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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