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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직원들, 글로벌 인재로 쑥쑥…이번엔 홍콩 워킹 홀리데이

등록 2019.06.25 09: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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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주거비·왕복 항공권·비자 발급비·여행자 보험 등 지원

'사람 중심' 경영 통해 열린 채용·평등 성장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 '맥도날드 워킹 홀리데이 in 홍콩' 포스터

【서울=뉴시스】 '맥도날드 워킹 홀리데이 in 홍콩' 포스터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직원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30일까지 '맥도날드 워킹 홀리데이 in 홍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맥도날드를 통해 세계를 배운다'는 주제 아래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콩 워킹 홀리데이도 그 하나다. 직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워킹 홀리데이 자격 사항인 만 18세 이상부터 30세 이하 연령대의 한국맥도날드 매니저, 점장(DM, RGM) 등이다. 영어 혹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보유자를 우대한다. 총 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직원들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홍콩 맥도날드에서 일하게 된다. 이 기간 주거 지원, 홍콩맥도날드 근무 시급과 한국맥도날드 기본급 포함 4개월 급여 지급, 홍콩 왕복 항공권과 비자 발급비 제공, 여행자 보험 가입 등 혜택을 받는다.

한국맥도날드와 홍콩맥도날드는 2017년부터 스폰서십을 맺고 지속해서 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홀리데이 스폰서십 프로그램' 선발된 홍콩 직원들이 한국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약 6개월 동안 교환 근무하며, 한국의 버거 비즈니스 환경과 문화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니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 프로그램이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홍콩에서 4개월 동안 근무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직원들이 성장할 것이고, 이를 통해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사람 중심'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회적 책임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에 맞춰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 커리큘럼으로 직원 전문성을 높이고, 학업을 지속하려는 직원에게는 대학 교육과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등 직원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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