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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보복 규탄·강제징용 배상 촉구'…온라인 서명운동

등록 2019.07.18 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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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절 맞춰 일본 대사관서 항의집회·서한 전달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 과거 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18일 '일본의 경제 규제 항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등을 촉구하는 온라인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07.18. (사진=공동행동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 과거 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18일 '일본의 경제 규제 항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등을 촉구하는 온라인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07.18. (사진=공동행동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 등이 일본의 공식 사과 등을 촉구하기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 과거 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18일 '일본의 경제 규제 항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등을 촉구하는 온라인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가 경제 규제로 대응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진행한다.

또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을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 측이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구글 등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서명운동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 뒤 취합해 광복 74주기인 다음달 15일 일본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공동행동은 같은날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집회를 마친 뒤 일본 대사관 앞까지 행진을 하며 '과거사 청산과 강제징용 배상, 공식 사과'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공동행동 관계자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기 위해서는 불매운동 등을 벌이고 만행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며 "구글 등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각종 온라인에 일본의 만행을 퍼뜨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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