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엔 폐허만 남아 [뉴시스Pic]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4.01. [e-mail]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703채가 전소되는 등 피해를 본 주택 수는 3766채다. 지역별로는 영덕 1356채, 안동 1230채, 청송 770채, 의성 300채, 영양 110채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산림 분야 피해를 조사한다.

도·시군, 산림과학원,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산림엔지니어링 등 산림 분야 전문가를 총동원해 5개 반 280여 명의 합동 조사복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한 조사와 복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산림 피해 및 복구 조림 면적, 산림휴양 및 교육시설, 토사유출과 재해 우려지에 대한 사방시설 대상지 등을 조사하고 버섯재배사 등 임업용 시설과 조경수, 산양삼 등 산림작물에 대한 피해액을 조사하고 오는 8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한다.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4.01.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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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4.01.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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