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아카데미 운영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자원봉사 교육도

【서울=뉴시스】 관악구 청사. 2019.01.25.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관악구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열망, 그리고 학기 중에 해소하지 못한 자원봉사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매 방학기간마다 관악구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총 15개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약 120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안녕, 사랑나눔 플레시몹 ▲우리 이웃 생명 구하기(소방, 재난재해, 응급) ▲청소년 자원봉사 힐링 참여 연극 ▲다(多)문화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등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고 정성을 쏟는 자원봉사는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이 모두 풍족해지는 활동"이라며 "올 여름, 청소년들이 관악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흥미로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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