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日 수출규제·화이트리스트' 135분간 상황점검회의(종합)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 하루 앞두고 대응 조치 강구했을 듯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 본관에서 일본수출규제 관련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상황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1차관,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참석했다. 2019.08.01.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상황을 점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참석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이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조치를 앞두고 마지막 담판에 나섰으나 기존 입장만을 재확인한 채 합의에 실패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낙연 총리와 정의용 안보실장이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일본수출규제 관련 상황점검회의를 시작하기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8.01.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회의에서 오찬은 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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