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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우수기업’ 최고 등급 선정

등록 2019.11.21 08: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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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대상 유연근무제 도입...업무보고는 이메일로

[서울=뉴시스] 잡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9 근무혁신 우수기업 SS등급에 선정됐다. 사진 잡코리아

[서울=뉴시스] 잡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9 근무혁신 우수기업 SS등급에 선정됐다.  사진 잡코리아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잡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9년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고 등급인 ‘SS등급’에 꼽혔다.  

잡코리아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2019년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  연차휴가, 근무 방식과 문화 등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근무혁신 우수기업의 등급을 나누고,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발표했다.

올해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는 10월에 1차, 11월에 2차 선정을 통해 총 45개 기업이 선정 됐다. 잡코리아와 넥스트랩, 대우루컴즈, 도이치모터스, 제논전장, 휴넷 등 11개 기업이 최고등급인 SS등급에 선정됐다.

잡코리아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구인구직 플랫폼답게 시스템을 구축, 이를 활용한 근무혁신이 두드러졌다. 잡코리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즉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근태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팀장의 업무망 화면에는 팀원의 연차 사용현황을 표시하여 연차 사용을 독려한다.

또 모든 결재는 사내에 구축된 전자결재 시스템을 이용하고, 업무 보고는 이메일을 원칙으로 회의와 보고 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전 직원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근무혁신 지침을 마련, 공유한다. 정기 노사협의회 운영을 비롯해 상시 의견 청취함을 사내에 비치해 두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가 하면 회사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때 마다 별도의 임직원 설명회를 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밖에 문화회식, 동호회 운영, 심리상담 제공, 운동보조비 지원 등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도 제공하고 있다.

잡코리아 인사총무팀 이상인 팀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의 워라밸이 결국 자유롭고 생산적인 조직문화로 연결된다고 믿으며 직원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워라밸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근무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보다 긴밀한소통을 통해 더 많은 직원이 잡코리아인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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