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방부 "한미 정보당국 협조하며 北 동향 추적·감시 중"

등록 2019.12.26 10:47: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양한 군사적 상황 대비해 상시 군사 대비 태세"

미군, 크리스마스 기간임에도 정찰 자산 동원 감시

우리 군 역시 미군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 태세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북한이 동해로 발사한 발사체 2발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 이라 밝히고 있다. 2019.08.0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북한이 동해로 발사한 발사체 2발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 이라 밝히고 있다. 2019.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북한의 크리스마스 도발 우려와 관련, 대북 감시를 지속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시간으로 아직 크리스마스가 끝나지 않은 만큼 대비 태세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 우려에 관해 "현재 저희는 한·미 정보 당국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 동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와 함께 우리 군은 한·미 공조와 다양한 군사적 상황에 대비해 상시 군사 대비 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24~25일 크리스마스 기간임에도 투입 가능한 모든 정찰 자산을 동원해 북한의 동향을 감시했다. 우리 군 역시 미군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