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휴게소·주유소 소외계층 찾아 '연탄 나눔'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진=건천휴게소 제공)

[경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건천(부산방향)휴게소·주유소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휴게소와 주유소 직원 10여명은 본격적인 한파 시작에 맞춰 경주시 건천읍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건천읍사무소 추천을 받아 연탄을 난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천(부산)휴게소는 매년 종사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붕곤 건천휴게소장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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