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청량리~용산 장애…"오전 9시반 정상운행"(종합)
인명피해는 없어…출근길 불편 겪어
"대형트럭, 전차선 건드려 단전 발생"
"복구 중…오전 9시30분께 운행 재개"
[서울=뉴시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뉴시스DB
이번 장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까지도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복구 작업이 진행될 동안 전동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빙고~이촌역 간 남부건널목에서 대형트럭이 윙바디를 연 채로 건널목을 통과하다 전차선을 건드려 단전이 발생했다"며 "긴급 복구 작업에 약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오전 9시30분께부터 다시 정상운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코레일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