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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문가팀, 中 우한에서 조사 마쳐...24일 저녁 기자회견

등록 2020.02.24 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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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AP/뉴시스]2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타즈후 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인슐린을 자가 주사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345명, 확진자는 총 7만6288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0.02.22.

[우한=AP/뉴시스]2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타즈후 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인슐린을 자가 주사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345명, 확진자는 총 7만6288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0.02.22.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문가팀이 이틀 간의 중국 후베이성 우한 조사를 마치고 현지를 떠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 WHO 전문가팀이 22~23일간 우한의 병원들을 방문해 환자들의 상태 및 치료 상황을 살펴보고, 현지 보건당국과 대화를 가진 후 베이징을 향해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팀은 현지에서 마샤오웨이 중국 국가건강위원회(NHC)위원장과 만나기도 했다.

전문가팀은 한국, 미국,독일, 일본, 나이지리아,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보건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지난 17일 중국에 도착해 베이징을 거쳐 광둥성과 쓰촨성을 방문했다. 당초엔 우한을 방문할 계획이 없었다가 막판에 추가됐다.

WHO 팀이 코로나 19 사태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살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WHO 전문가팀은 24일 저녁 베이징에서 중국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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