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사진으로 본 일주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사진으로 본 일주일'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세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편집자주]

사우디, 코로나 19 확산에 성지순례 '움라' 금지 발표

[메카=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는 4일 성지 순례 기간 이외에 임의로 하는 순례 '움라'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에는 이슬람 3대 성지 중 2곳인 메카와 메디나가 있다. 사진은 4일 메카에 있는  대모스크의 '카바' 주변을 도는 순례자들을 저속으로 촬영한 것이다. 2020.03.07.

손님 기다리는 베네치아 곤돌라 사공들

[베네치아=AP/뉴시스]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광장에서 곤돌라 뱃사공들이 손님을 기다리면서 잡담하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3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66명 증가해 2천502명, 사망자 수는 27명 증가한 7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사망자 수는 중국(2천943명) 이외의 국가 중 가장 많은 숫자다. 2020.03.07.

태국 중학생들, 마스크 쓰고 고교 입시

[방콕=AP/뉴시스]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한 고등학교 입학시험장에서 중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르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 1일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020.03.07.

코로나19 확산 공포, 텅 빈 손소독제 판매대

[저지시티=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3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타겟 상점 손 소독제와 손 비누 판매대가 거의 텅 비어 있다. 2020.03.07.

호주 마트에 부착된 쌀 구매 안내문

[캔버라=신화/뉴시스]4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의 코스트코에 쌀 구매 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호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많은 주민이 각종 생필품을 구매하고 있다. 호주 코로나19 확진자는 53명, 사망자는 2명이다. 2020.03.07.

마스크 쓴 시민과 광고 속 아이

[테헤란=AP/뉴시스]4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북부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이란 보건부는 4일 정오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86명 더 늘어 모두 2천922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15명 증가해 지금까지 9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0.03.07.

"갓난아이도 체온 검사는 필수"

[방콕=AP/뉴시스]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한 보건 관계자가 부모를 따라 입국한 갓난아이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사망자가 1명이고 확진자는 43명이다. 2020.03.07.

평양 의류공장 소독하는 보건 관계자들

[평양=AP/뉴시스]북한 당국이 4일 공개한 촬영 날짜가 알려지지 않은 사진에 보호복을 입은 보건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평양의 한 의류 공장을 소독하고 있다. 2020.03.07.

"악수 청하지 마세요"

[멕시코시티=AP/뉴시스]1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 성당에서 열린 미사 도중 한 남성이 악수를 거부하는 여성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멕시코 성직자들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신자들이 예배 시간에 악수나 포옹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2020.03.07.

마스크 쓰고 출근하는 도쿄 시민들

[도쿄=AP/뉴시스]3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역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몰려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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