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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게임한 동대문구 휘경2동 20대 형제 확진…부모 자가격리중

등록 2020.03.10 20:14:37수정 2020.03.10 2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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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10일 중 검사 예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시민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앞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03.10.  20hwan@newsis.com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시민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앞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03.10.   [email protected]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대문구는 휘경2동에 거주하는 28세(관내 13번째 확진자)·27세(관내 12번째 확진자) 형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9일에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실에서 검사를 받았고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생(12번째 확진자)은 동대문구 9번째 확진자(휘경2동 거주 27세 남성)의 접촉자다. 그는 지난달 27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었으며 9번째 확진자 양성 판정을 계기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있다.

형(13번째 확진자)은 2일부터 간헐적으로 발열을 겪었고 8일 해열제를 복용했다. 동대문구는 13번째 확진자를 병원에 이날 중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12번째 확진자는 편의점, PC방, 병원 등을 방문했다. 13번째 확진자도 PC방을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부모는 자가격리 중이며 이날 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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