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모 뉴욕 주지사, 코로나19 확산 뉴욕시에 주방위군 동원
거리 소독 및 자가격리자에 음식 배달 등 담당
[뉴욕=AP/뉴시스]지난 1월24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뉴욕시에 주방위군을 동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3.11
쿠오모 주지사는 이와 함께 100건이 넘는 코로나19 발생의 진원지인 뉴로셸 구역을 봉쇄하고 구역 내 3개 학교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른 집결지들을 2주 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방위군은 소독 등 공공장소를 청소하고 집에 격리된 사람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일을 돕게 된다.
그러나 주 방위군이 얼마나 동원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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