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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도 코로나19 사망자 12명 늘어.. 총21명

등록 2020.03.22 0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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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947명 중 확진환자 추가 277명

보건당국 "15분 검사키트 전국 배급"

[앙카라=신화/뉴시스]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코자 장관은 89세의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해 터키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2020.03.18.

[앙카라=신화/뉴시스]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코자 장관은 89세의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해 터키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2020.03.1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터키정부는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이 12명 늘어나 총 21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AP통신과 국내 매체들에 따르면 이 날  파흐레틴 코자 보건부장관은 감염환자가 총 947명,  21일 확인된 신규 확진환자는 277명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보건부는 또 터키 전국 각지에 15분 걸리는 신속 검사용 키트를 배급했다고 이 날 발표했다.

터키 정부는 이 날 65세 이상 국민 또는 지병을 가진 사람들은 집 밖에 나가지 말라는 외출 금지령을 내렸다.  21 발표된 이 지시는 그 동안 내놓은 대책 중 가장 강력한 금지령이다.

또한 터키 내무부는 모든 식당에 대해서 배달음식이나 포장 판매용 외에는 영업을 금지하라고 명령했다.  내무부는 이보다 앞서 터키 국민들이 외출금지령을 무시하고 잘 지키지 않자 모든 피크닉과 바베큐 파티를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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