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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마크롱, 26일 화상 회담서 우크라·시리아·리비아 논의

등록 2020.06.25 23: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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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 사진은 지난해 9월30일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를 맞이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모습. 2020.06.25.

[파리=AP/뉴시스] 사진은 지난해 9월30일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를 맞이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모습. 2020.06.25.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러시아 크렘린궁은 오는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화상 회의를 열어 양국 관계와 우크라이나 사태, 시리아 내전, 리비아 내전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간 회담이 내일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회담 시작 부분은 언론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두 정상이 양국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시리아 내전, 리비아 내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 두 정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주제에 대한 논의도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파리 엘리제궁은 두 정상간 회담 일정을 공개하면서 전략 균형 이슈, 리비아 내전, 이란 현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현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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