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아나♥호반건설 김대헌 대표 열애…'재벌가 며느리' 아나운서 누구?
【서울=뉴시스】 '스포츠 투나잇' 김민형 아나운서(사진=SBS제공)
호반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대형 건설사 '상위 10위' 랭킹에 속해 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1993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연합뉴스TV, MBC를 거쳐 2018년 SBS에 공채에 합격, ‘SBS 8 뉴스’, '궁금한 이야기Y' 등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간 재벌가 자제와 부부가 된 아나운서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왼쪽)와 남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이 1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7.06.16. [email protected]
가장 대표적으로 KBS 출신 노현정 전 아나운서다. 노 전 아나운서는 '스타 골든벨'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정주영 고(故)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같은 KBS 출신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경동그룹 창업주 고(故) 손도익 회장의 손자이자 현 손경호 회장의 외동아들인 손원락 상무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는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아들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화제를 모았다.
일명 '야구 여신'으로 통했던 스카이TV 공채 출신 이다희 아나운서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와 결혼했다. KBS 9뉴스 앵커였던 황현정 전 아나운서는 포털사이트 다음 창업주이자 전 쏘카 대표 이재웅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밖에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는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2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혼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1년 간의 결혼 생활을 유지한 뒤 201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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