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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연내 코로나 치료제 개발…백신은 '투트랙' 확보"

등록 2020.08.24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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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국제적으로 뒤지지 않게 개발 중"

"국내 백신 생산 능력 믿을만한 회사 많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에서 "국제적으로 뒤지지 않게 열심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직접 개발하는 것과 외국에서 개발하는 백신을 확보하는 '투트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백신이 실용화될 단계가 되면 우리도 적기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또 "우리나라는 백신 생산 능력이 있는 아주 믿을만한 회사들이 있다"며 "유럽이나 미국에서 백신이 개발 되면, 대한민국에 있는 기업에서 그 백신을 생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생산지인 대한민국이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백신)물량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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