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美공화 전대]공화당 축제 개막…펜스 부통령 후보 지명

등록 2020.08.25 00:00: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트럼프, 나흘간 매일 등장할 듯…첫날 니키 헤일리 등 연설

[샬럿=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각 주 대표단이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모습. 2020.08.24.

[샬럿=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각 주 대표단이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모습. 2020.08.24.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2020년 미국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24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이날 전당대회는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을 역시 부통령 후보로 공식화하는 절차로 막을 올렸다.

공화당은 이날 각 지역 대표자들의 지명 제청에 이어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의 선언으로 펜스 부통령을 11월 대선 공식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전국위원회 의장은 "마이크 펜스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후보 공식 지명도 곧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시작된 공화당 전당대회는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과거와 달리 소수의 인원만 참석해 사실상 화상 전당대회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상 마지막 날 연설에 나서는 관례와 달리 나흘 내내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수락 연설은 마지막 날에 한다.

전당대회 첫날 연사로는 공화당 팀 스콧 상원의원을 비롯해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의원,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등이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