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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확인 40명 등 서울 112명 확진…이틀 연속 세자릿수

등록 2020.08.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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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총 확진자 3232명…경로 미확인 40명·기타 42명 추가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23일 서울 성북구 보건소에 마련된 워킹스루 감염안전진료부스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397명 늘었다. 2020.08.23.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23일 서울 성북구 보건소에 마련된 워킹스루 감염안전진료부스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397명 늘었다.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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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발생하는 등 하루 만에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12명 증가하며 이틀 연속 세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232명이라고 밝혔다. 25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11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부터 줄곧 세자릿 수를 유지했다. 17일 132명이 추가 감염된 이후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 22일 140명 등으로 급증세를 보인 바 있다.

이후 23일 약 일주일 만에 90명이 추가 확진돼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13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25일에도 112명이 추가 감염되며 이틀 연속 세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다.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는 40명이 추가돼 총 516명으로 집계됐다. 소규모 집단감염 등 기타 확진자는 42명이 증가해 1044명을 나타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 증가해 544명을 나타냈다. 이외 ▲여의도 순복음교회 25명(4명 증가) ▲광화문 집회 관련 46명(3명 증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65명(1명 증가) ▲극단 '산' 관련 27명(2명 증가) ▲강남구 골드트레인 34명(1명 증가) 등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에서 245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에서 209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뒤를 이었다. 이밖에 관악구 197명, 강서구 169명, 강남·노원구 155명 등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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