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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행복역량지수 'A등급'…전국 상위 20% 해당

등록 2020.09.24 1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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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전국 228개 시·군·구에 대한 행복역량지수 종합 분석 결과 서대문구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회미래연구원의 '한국인의 행복 연구' 결과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행복의 개념화와 지수화를 시도한 결과물이다. 연구원은 시·군·구별 행복 분포를 담아 보고서를 발표했다.

행복역량지수는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와 사회참여, 여가, 삶의 만족도 등 8개 분야에 걸쳐 측정됐다. 구는 이 가운데 특히 '건강' 영역에서 전국 최상위 5개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2018년도 전국 시·군·구 기준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1위(74.5%) ▲걷기 실천율 2위(80.9%) ▲건강생활실천율 3위(58.0%)에 올랐다.

변동 폭을 보면 5년전(2013년)과 비교해 '걷기 실천율'은 27.0% 증가해 전국 7위를, '건강생활실천율'은 21.5% 증가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 서대문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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