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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산서 육군 2명 코로나19 확진…부대 내 접촉자 없어

등록 2020.11.05 10: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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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원 아닌 민간인·가족과 접촉한 후 감염

[서울=뉴시스]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환자가 108명, 해외 유입 환자는 17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환자가 108명, 해외 유입 환자는 17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안양과 아산지역 육군 부대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안양)과 육군 병사 1명(아산)이다.

안양 육군 간부 확진자는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격리해제 전에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인원은 전직 지원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라 부대원 접촉은 없었다.

아산 육군 병사 확진자는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 병사는 다음달 12일 전역을 앞두고 자가에서 전역 전 휴가 중이라 부대원 접촉은 없었다.

이로써 치료 중인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8명으로 늘었다. 2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5명, 완치자는 157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12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09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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