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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94명, 닷새째 600명 전후…국내발생 566명

등록 2020.12.08 09:44:03수정 2020.12.08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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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발생 385명…서울 212명·경기 146명·인천 27명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지난7일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12.07.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지난7일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1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94명으로 집계돼 5일째 600명 안팎의 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566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94명 늘어난 3만8755명이다.

지난 7일 하루 새로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1949건으로 전날인 6일 1만4509건보다 약 3000여건 감소했다. 신규 의심 환자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5.0%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지난달 11일부터 28일째 세자릿수인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일부터 최근 1주간 492명→516명→600명→559명→599명→580명→566명 등으로 하루 평균 558.85명으로 500명대를 초과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울산 61명, 인천 27명, 부산 25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경남 12명, 대전과 광주 각각 10명, 강원 8명, 전남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제주 2명씩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선 385명이 집중됐다. 최근 5일간 400명대(419명→463명→400명→470명→422명)를 기록하다가 6일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 비수도권에선 181명이 확인돼 3일 97명 이후 5일째 세자릿수(137명→159명→129명→158명→181명)로 집계되고 있다.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전국 558.85명 중 수도권 416.42명, 충청권 35.28명, 호남권 24.42명, 경북권 13.28명, 경남권 59.85명, 강원 8.57명, 제주 1.14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은 16명이다. 7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1명), 러시아 1명(1명), 미얀마 1명(1명), 일본 1명, 몽골 1명(1명), 베트남 1명, 스위스 1명, 미국 16명(12명), 멕시코 1명, 탄자니아 1명, 나이지리아 1명, 호주 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수)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추가로 발생해 총 55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4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49명이 늘어 총 2만965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6.5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42명이 증가해 총 8553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134명이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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