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美 CDC 자문위원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등록 2020.12.13 09:37:39수정 2020.12.13 10:11: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DC가 권고 승인하면 실제 접종 가능

자문위원 11명 찬성표 행사

[글래스고우=AP/뉴시스] 8일 스코틀랜드 병원에서 한 간호사 화이저 코로나 19 백신의 주사약을 손에 들고 있다. 주사기로 빼내 접종자 팔둑에 주사한다. 2020. 12. 08.

[글래스고우=AP/뉴시스] 8일 스코틀랜드 병원에서 한 간호사 화이저 코로나 19 백신의 주사약을 손에 들고 있다. 주사기로 빼내 접종자 팔둑에 주사한다. 2020. 12. 0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ACIP)S는 12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라는 권고를 했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ACIP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들이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ACIP 회의에서 자문위원 11명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일반 대중에게 접종할 것을 권고했으며 3명은 기권표를 던졌다.

ACIP의 백신 권고는 새로 개발된 백신을 사람들이 접종하기 전에 반드기 거쳐야 하는 절차다.

CNN은 로버드 레드필드 CDC 국장이 ACIP의 권고를 승인하면 미국인들이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은 12일 "화이자 백신 배송이 시작됐다"며 오는 14일 미국 각 주에 백신 첫 물량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