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토사료관→'홍천박물관'으로 업그레이드 재개관
홍천 철비(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1호), 홍천박물관
[홍천=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 홍천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홍천박물관이 재개관했다.
홍천군은 21일 홍천읍 장전평로 18에서 허필홍 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박물관 재개관식을 했다. 경과보고, 감사패 및 기탁증서 전달, 개관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홍천박물관은 2003년 홍천향토사료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으며,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 마무리했다.
홍천박물관은 건축면적 6만8335㎡로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돼 130여점의 전시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실, 수장고, 사무실이 있다. 2층에는 기획전시실, 교육실, 휴게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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