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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46명, 사흘만에 1천명대…사망자 40명 역대 최대

등록 2020.12.29 09:40:13수정 2020.12.29 13: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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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발생 802명…서울 520명·경기 250명·인천 32명

비수도권 국내발생 228명…대전 30명·대구 29명·경북 28명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지난 2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8.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지난 2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량이 5만건대로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3일만에 1000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을 초과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046명 증가한 5만8725명이다.

28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9874건으로 전날 3만1895건보다 약 2만8000여건 증가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8일 하루 4만8512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11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4일부터 15일간 총 55만260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확진자 1460명이 발견됐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10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20명, 경기 250명, 인천 32명,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세종과 전남 각각 4명, 울산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19명이다. 5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필리핀 1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우즈베키스탄 1명(1명), 인도 3명(2명), 미얀마 2명(2명), 러시아 1명, 시리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UAE) 1명, 리투아니아 2명(1명), 독일 1명, 미국 3명(2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0명 추가로 발생해 총 85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6%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435명이 늘어 총 4만70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3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29명이 감소해 총 1만7163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이 늘어 33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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