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마스터클래스 온라인 공개…임가진·제프리 홀브룩
[서울=뉴시스]SPO 온라인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2021.01.08 [email protected]
이번 '온라인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는 서울시향 단원인 제프리 홀브룩(트럼펫 부수석), 미샤 에마노브스키(호른 부수석), 임가진(제2바이올린 수석)이 멘토로 나섰다.
제프리 홀브룩은 트럼펫 편에 출연해 오케스트라 입문 준비 과정과 주요 오디션 출제곡인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말러, 교향곡 5번 도입부' 등의 연주를 직접 선보이며 노하우를 전수한다.
호른 편에서 미샤 에마노브스키는 총 다섯 곡의 주요 호른 발췌곡 연주와 더불어 오디션 노하우 설명, 메트로놈 활용 방법 등 효과적인 연습을 위한 연주 방법을 전달한다.
아름다운 미소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임가진 수석은 바이올린 편에서 음정, 박자, 소리 등 세 가지 오디션 평가 핵심 요소에 대한 설명에 덧붙여 개인 연습에 대한 조언을 들려준다.
서울시향은 세계적인 명성의 음악가들과 함께 음악 전공자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참여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러한 마스터클래스를 매년 10회 이상 개최해 '전문 음악가 양성'이라는 오케스트라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1월 중으로 타악기 에드워드 최(타악기 수석), 스콧 버다인(타악기 부수석), 팀파니 객원수석 제이슨 하하임(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팀파니 수석)이 출연하는 온라인 마스터클래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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