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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박보검 '서복', 결국 극장·티빙 동시 공개

등록 2021.03.03 08: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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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서복' 포스터 (사진 = CJ ENM) 2021.3.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서복' 포스터 (사진 = CJ ENM) 2021.3.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공유,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서복'이 다음달 15일 공개된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되며 극장에서도 개봉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공유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 박보검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으로 분했다.

CJ ENM 영화사업본부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과 니즈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복'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티빙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복'은 티빙뿐 아니라 극장 개봉도 동시에 이뤄진다"며 "관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개봉작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장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티빙 측은 "'서복'은 티빙 사용자들에게 특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과감히 투자를 결정했다"며 "다양한 장르에 걸쳐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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