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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원순환 보상사업 실시…시범적용 후 확대

등록 2021.03.12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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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동 더 드림 사업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강동구 제공) 2021.03.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동 더 드림 사업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강동구 제공) 2021.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11일 강동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옴니시스템, ㈜동양환경, ㈜에코투게더, 환경오너시민모임과 함께 자원순환 보상사업 '강동 더(THE) 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동 더(THE) 드림은 '보태어'라는 의미의 '더'와 '드리다'의 '드림'이 합쳐진 의미다. 주민참여형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도입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유가보상을 한다. 휴대폰에 에코투게더(eco 2gather) 앱을 설치, 포인트를 받거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거쳐 강동구 전역으로 확대된다.

분리배출 방법으로는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고 라벨 등을 제거 후 분리해서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가져오면 투명 생수병은 크기에 관계없이 10원, 그 외 품목은 ㎏당 ▲플라스틱 10원 ▲알루미늄캔 500원 ▲철캔 50원 ▲의류 80원 ▲서적 70원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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