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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입성, 엄청 무서웠다"…오늘밤 '아카이브K'

등록 2021.03.14 11: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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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TV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최종회 (사진=SBS TV 제공) 2021.03.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TV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최종회 (사진=SBS TV 제공) 2021.03.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세계 음악 시장 정상에 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SBS TV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마지막 회를 장식한다.

1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최종회에서 방탄소년단은 해외 진출의 순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기록한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와 11월 발표한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OU/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015년 앨범 '화양연화 pt.2'로 처음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린 후,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기 전까지 '화양연화 Young Forever', 'WINGS', 'YOU NEVER WALK ALONE' 등 총 4개 앨범을 연속 진입시켰다.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6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차지했던 저스틴 비버의 수상을 저지하며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RM은 이날 방송에서 당시를 "빌보드를 간다는 자체가 엄청 무서웠다"며 "그런데 마젠타 카펫을 밟는 순간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들의 함성이 들렸다"고 회상한다. 

 "사람들은 우리가 누군지 아무도 몰랐다"는 RM은 "근데 아미들 덕분에 '현지에 팬들이 있는 유명한 해외 그룹인가보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국도 "아미들 덕분에 기가 살았다"고 덧붙인다.

수상마다 '아미'에게 축하한다는 소감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지민은 "항상 아미와 같이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한편 '아카이브K'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더불어 빅히트의 수장인 방시혁, 박진영, 싸이, 그룹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현재 K팝 역사의 주요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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